벌써 음독 독서 습관 만들기의 두 번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 초등학교 이후로 책과는 담쌓고 살던 제가 스스로 만든 규칙 덕분에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되고,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다니, 정말 “사람 앞일은 모른다”는 말을 새삼 떠올리게 됩니다. 두 번째로 완독한 책은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입니다.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소감을 말하자면, 저와 같은 ISTJ, 특히 T 성향이 아주 강한 분들이나 스스로 사회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. 이 책은 모든 사람과 친해지거나, 그들을 “내 사람”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. 다만,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. 원치 않는 불화를 겪어본 분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. 원만한 관계와 평화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