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책은 원서를 바탕으로 개발자를 위한 문서 작성법 특히 이미 대중화된 MSA 개발에서 API 문서 작성의 중요성과 방법, 그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. 그리고 추가로 부록에서 국내 테크니컬 라이터 11인의 인터뷰를 더 하여 그 가치를 더했다. 개인적으로 개발 문서를 작성하는 입장이 아닌 읽는 경우일지라도 이 책의 챕터 2까지는 읽으면 문서 작성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작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도서를 빌려 챕터 2까지만이라도 읽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 필자는 부끄럽지만 업무를 하며 최근에 처음으로 릴리스 노트를 작성해 봤다. 아쉽게도 이 책을 읽기 전에 업무를 진행했었는데 다시 같은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면 무조건 전보다 나은 문서를 작성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..